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 탁구부(경기지도자 이지형)가 7월 29일부터 8월 5일까지 충북 제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8회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에서 개인단식 우승을 비롯해 개인복식과 단체전에서 각각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에서 강원대학교는 남자대학부 개인단식에 ▲정찬희(체육교육과 3학년) 학생이 출전해, 결승전에서 윤창민(경기대)을 3대 1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개인복식에서는 ▲정찬희 ▲이장목(체육교육과 1학년) 학생이 출전해 이번 대회 3위에 올랐으며, 단체전에서는 ▲하성빈(체육교육과 4학년) ▲이상훈(스포츠과학과 4학년) ▲김재윤(스포츠과학과 3학년) ▲정찬희 ▲김규연(스포츠과학과 2학년) ▲김주형(스포츠과학과 2학년) ▲이준민(스포츠과학과 1학년) ▲이장목 학생이 출전해 전체 3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지형 경기지도자는 “선수들의 밤낮없는 노력과 대학의 전폭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 적용을 통해 선수들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효율적으로 운동해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대한탁구협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체육회·충청북도탁구협회·제천시탁구협회가 주관했으며, 신속항원 검사 및 PCR검사결과 음성으로 확인된 선수로 참가자격을 제한하고, 경기 전 발열 체크, 손소독 등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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