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열 영덕군수 "효율성, 현장성 강화로 군민 행복 증진하겠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2일 오전 새로 개편된 주간 업무 회의에서 "민선 8기는 기존의 방식에 안주하지 말고 새로운 시도와 도전으로 시대의 요구에 부응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영덕군청

개편된 이 회의는 그동안 부서별 정례적인 업무 보고 형태로 진행해 왔던 주간업무 회의를 현안 중심의 업무 회의로 전환, 지역 상황을 더 세밀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영덕군은 기존의 주간업무 회의를 △지역 현안 사항 대처 및 공유 △주민 불편사항 및 민원 점검 △부서 간 협조 사항 검토 및 공유 등의 토론식 업무 회의로 개편, 행정의 순발력과 대응력을 높일 방침이다.

최근 코로나 19 재유행에 대비해 보건소에서 진행된 이 날 회의에선 일선 직원들의 회의 참여를 유도해 재확산 위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후 모든 부서가 회의에 참여한 가운데 이에 대한 현황 점검, 확산 방지방안 추진 등의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대응책과 민선 8기 초반 긴급히 챙겨야 할 주민 불편사항과 최근 발생한 안전사고 관리방안 등, 현안에 대한 부서별 협조 사항도 함께 공유·논의했다.

이날 김 군수는 “우리가 추진하는 행정의 최종 목표는 군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리는 것”이라며, 업그레이드된 회의를 통해 부서별 의견 공유로 업무의 효율성·현장성을 강화해, 군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수단이 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