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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정주공간 조성으로 전북 인구 절벽위기 돌파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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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정주공간 조성으로 전북 인구 절벽위기 돌파할 수 있어

전주비전대 개최 토론회에서 다양한 의견 도출

ⓒ전주비전대

전주비전대학교(정상모 총장)는 지난 19일 전북지역 글로벌 관련 유관기관 클러스터 구축 및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전주비전대학교가 대학 교육·정책 패러다임 전환에 대응할 수 있는 글로벌 대학으로서 자리매김을 하고 지역 유관기관과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다양한 외부기관에서 참여해 의견을 교환했다. 

토론회에서는 지자체·대학·유관기관 등 글로벌 관련 유관기관과 연계 협력을 통한 협의체 구성에 합의하고 유학생 지원방안에 대한 논의로 "안정적 유학생활 유도,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유학생 중심 프로그램 개발·운영으로 지속가능한 유학생 정주 공간 조성에 힘 쓸 것을 각기관 담당자들이 뜻을 모았다"고 대학측은 설명했다.

인구 감소에 따른 대학 및 지역 소멸 위기감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속 가능한 전북지역을 위한 대안 찾기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글로벌 지역 유관 기관들의 네트워크 구축 방안과 유학생 프로그램 개발‧협력 운영 방안 등 다양한 제안이 논의됐다.

토론자로 참석한 이영호 전라북도국제교류센터장은 독일, 일본의 사례를 언급하면서 "외국인 관련 협의체를 통한 외국인 지원 방안이 필요하며 지속 가능한 외국인 정주 공간 조성을 통해 전북의 인구 절벽 위기를 돌파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강성환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은 "외국인 빌리지 조성을 통해 합리적인 교육지원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전북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문용규 전주비전대학교 부총장은 "지자체·대학·유관기관 등 글로벌 유관기관과 연계 협력을 통한 협의체 구성 및 지속적인 토론회를 통해 대안을 모색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토론회에는 이영호 전라북도국제교류센터장, 강성환 전주출입국관리사무소장, 이형권 국민의힘 전북도당 대변인, 김은주 전주시 미래전략혁신과장, 이지훈 전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홍성란 아시아이주여성센터 국장, 노상두 전주완산경찰서 외사계장 등이 참석했고 대학측에서는 문용규 전주비전대학교 부총장, 우병훈 전주비전대학교 혁신본부장, 이효숙 전주비전대학교 국제교류원장, 백일현 전주비전대학교 자동차학과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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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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