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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동물병원 수의사들 우수한 연구성과로 수상 복 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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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동물병원 수의사들 우수한 연구성과로 수상 복 터져

정승훈, 임해린, 지예원 수의사 한국임상수의학회 춘계학술대회 우수학술발표상 수상

ⓒ전북대

전북대학교 동물병원에 재직하고 있는 수의사들이 한꺼번에 학회 우수학술발표상을 수상하는 등 남다른 연구 성과를 거두고 있다.  면서 린 에서 3명의 수의사가 우수학술발표상을 받으며 주목을 받았다.

한국임상수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주인공은 정승훈 수의사(수의외과, 지도교수 허수영), 임해린 수의사(외래성동물과, 지도교수 한재익), 지예원 수의사(수의영상의학과, 지도교수 윤학영) 등이다.

정승훈 수의사는 정형외과 질환이 있는 강아지에서 압력센서를 통해 체중부하의 변화를 평가함으로써 각 다리에 부하되는 압력의 변화를 평가한 연구로 호평을 받았다. 이 연구는 향후 질환의 회복을 평가하는 지표로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해린 수의사는 야생 조류에서 조류의 대표적인 급성기 단백질 중 하나인 혈청 아밀로이드 A(SAA)를 측정해 염증성 질환의 진단 마커로서의 유용성을 평가해 야생 조류의 염증성 질환을 민감하게 검출하는 데에 적용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지예원 수의사는 CT 이미지에서 딥러닝을 이용해 자동으로 신장을 인식하고 그 부피를 측정해주는 모델을 개발했다. CT 이미지를 이용해 수동으로 측정한 것 보다 월등히 빠른 시간 안에 자동으로 신장의 부피를 측정할 수 있어 추후 실제 임상에서 효율적인 진료에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북대 동물병원 수의사들의 이번 연구를 통해 향후 수의 분야에서 환자의 진단 및 예후평가에 다양하게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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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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