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의회가 12일 임진대첩계사순의단과 충혼탑을 방문해 참배하고 본격적인 전반기 의정활동 개시를 알렸다.
참석한 시의원 전원은 헌화 및 묵념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대의기관으로서의 소명 의식을 상기하며 앞으로 있을 의정활동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이날 의원단을 이끈 양해영 의장은 제9대 시의회 첫 외부 공식행사에 나서며 “나라와 겨레를 위해 산화하신 그분들의 거룩한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다. 시민을 대변하는 봉사자로서 소통과 협치에 기반한 세심한 의정활동을 통해 생산적이고 발전적인 의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시의회는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제238회 임시회에서 시의회사상 첫 여성의장인 양해영 의장을 선출하고 여야 협치하에 의장단 및 원 구성을 순조롭게 마무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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