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생활 지원을 위한 ‘2022년 청년 월세 지원사업’대상자를 선정하고 이달부터 지원금 지급을 시작한다.
올해 시의 지원 목표 인원은 136명이였으나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13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목표인원을 초과한 582명이 신청해 청년 월세 지원사업에 청년들의 관심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5월 13일부터 6월 15일까지 신청서류 심사 및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을 통한 소득․재산조회 결과에 따라 소득인정액이 낮은 순으로 최종 136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지원대상자에게는 올해 2월분부터 6월분까지 5개월분의 임차료를 소급하여 이달 중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내용은 가구당 월 최대 15만 원으로 10개월간 지원한다.
시는 대기자 명단을 확보하고 지원 중 타 지역 전출 및 공공임대주택 입주 등으로 사업 포기자가 발생하면 대기자 명단 순번에 따라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청년 월세 지원사업은 지난해부터 청년들의 주거지원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고 지난해 166명의 청년에게 2억 3400만 원의 월세 임차료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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