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GNU) 데이터사이언스융합전공(전공주임 전정환 산업시스템공학부 교수)이 ‘신산업 분야 지식재산 융합인재 양성사업’에 최종 선정돼 3년간 총 3억 2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 사업은 교육부와 특허청이 총괄하고 한국발명진흥회에서 전담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2~24년 대학혁신지원사업의 부처 협업형 인재양성 사업 추진계획에 따라 미래 빅데이터 분야 선점을 위해 이공계 학생을 기술 전문성과 IP 창출·활용 역량을 겸비한 빅데이터 기술·IP융합인재로 양성하는 사업이다.
경상국립대는 이 사업을 통해 빅데이터 분야 IP기반 융합인재양성 교육과정 운영, 빅데이터 산업·IP 융합교육 콘텐츠 개발 및 교수역량 강화, IP기반 산학협동형 교육 및 연구개발(IP-R&D) 지원, IP융합인재 성과 유도 및 대학의 IP 네트워크 강화 등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경상국립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빅데이터와 IP를 융합한 교육과정 개발, 우수 학생 장학금 지급, 산학협력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사업책임자이자 데이터사이언스융합전공 주임교수인 전정환 교수는 “2022년 2학기 ‘지식재산과 기술가치평가’, ‘지식재산기반 제품혁신’ 등 2개 교양과목 개설을 시작으로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구성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하고 “이 사업을 통해 IP를 활용한 기술사업화 역량을 갖춘 창의적 융복합 인재를 양성하고 빅데이터-IP 분야 전문가를 육성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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