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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시민단체 "우범기 전주시장 등 '선거 브로커' 관련자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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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시민단체 "우범기 전주시장 등 '선거 브로커' 관련자 고발"

녹취록 거론된 지역 국회의원등 선거개입 의혹 철저 조사 촉구

ⓒ프레시안

전주시민회 등 전북지역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은 5일 "지난 6.1지방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전주시장 선거 브로커 개입 사건과 관련해 우범기 전주시장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선거 브로커 관련 녹취록에 등장하는 지역 언론인을 비롯해 건설업체 3곳에 대해서도 공직선거법 위반과 업무상 배임 및 횡령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이들 시민단체 활동가들은 이날 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월 더불어민주당 전주시장 예비후보인 이중선 후보를 통해 공개된 선거 브로커 사건은 세간에 들려오던 우리 지역사회의 대형 의혹들의 실체를 일부 드러냈지만 수사는 미진하다"고 비판했다.

이와 함께 녹취록에 거론된 지역 국회의원 등 정치권의 선거 브로커 개입 의혹에 대해서도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

아울러 "경찰은 자신의 공적인 위치를 활용해 이권을 위해 유착한 이들을 지역사회에 용납해서는 안 된다"면서 "지역의 영향력 및 지위 등을 막론하고 철저히 수사해 무거운 사법적 책임을 지게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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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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