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연구원(원장 정재근)은 10일 충남대학교와 이응노미술관에서 제18차 한국지역학포럼을 개최한다.
‘지역의 장소성과 호명(呼名, Interpellation) 효과’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는 전국 10여 개 지역학 연구기관의 50여 명의 연구자가 등 지역학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한국지역학포럼’은 국내 지역학 기관 간 상호 연계 강화 및 지역학 연구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조직으로 출발하여 올해 초 문화체육관광부 산하의 법인으로 등록하면서 새로운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10일 오후 1시 30분 충남대학교 중앙도서관 강당에서 시작하는 학술행사에서는 <KBS 역사저널> 출연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서울시립대 이익주 교수가 기조 강연을 한다.
또한 '대전의 정체성에 관한 몇 겹의 호명(발표 한상헌)' 등의 소주제로 3명의 발표자와 7명의 토론자가 지역학 연구의 방향과 의의를 숙고하는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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