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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춘 "이 대표, 본인 성 상납 의혹부터 제대로 해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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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춘 "이 대표, 본인 성 상납 의혹부터 제대로 해명해야"

"전주는 독재정권 후예들 발 붙일 곳 아냐…내년 재보궐선거는 尹정부 1년 평가"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페이스북  ⓒ프레시안

이상직 무소속 국회의원의 의원직 상실로 무주공산이 된 전북 전주 을 내년 재·보궐 선거전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이겨 보겠다"는 발언이 알려지면서 벌써 부터 뜨거워지는 모양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내년 4월에 있을 전주을 재·보궐선거 승리를 공개적으로 선언"하자 이상직 의원의 21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경선 상대였던 이덕춘 변호사는 곧바로 "전주는 동학농민혁명의 뿌리가 있는 곳으로 독재정권의 후예들이 발을 붙일 수 있는 곳이 아니다"라고 일침을 놓고 나섰다.

이덕춘 변호사(전 21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전주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반박하고 "이준석 대표는 내년 전주 을 재.보궐선거에 집중할 것이 아니라 본인의 성 상납 의혹이나 제대로 해명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이 변호사는 특히 이 대표의 "광주에서 역사와의 대화, 과거와의 대화를 시도한 측면이 있다면 전주나 전북 지역에서는 일자리와 지역 발전 이슈가 중요하다"면서 "여당 입장에서 새로운 선거 전략을 구상해 실질적인 성과를 전주에서 내겠다"고 언급한 부분과 관련해 "전북도민들의 지역발전 염원을 자신의 정치적 평가를 위한 수단으로 전락시켰다"고 지적하고 "전북 도민들의 아픈 상처를 헤집는 행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 변호사는 또 "내년 전주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는 윤석열 정부 1년에 대한 전주시민들의 냉정한 평가가 될 것이다"며 "지금처럼 국민과의 불통으로 만들어낸 청와대 이전, 현역병 월급 200만 원 약속 파기 등 실정이 계속되면 전주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승리는 더불어민주당이 가져올 것"이라고 강하게 반박했다.

이덕춘 변호사는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대통령후보 전주을 공동선대위원장, 대전환 선대위 부재변인을 역임했고 진보유트브 '새날'고정패널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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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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