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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어진박물관, 10월 까지 역사기행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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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어진박물관, 10월 까지 역사기행프로그램 운영

총 6회 걸쳐 진행 ‘박물관과 함께하는 전주역사기행’ 참여자 모집

ⓒ어진박물관

후백제와 조선왕조 등 전주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역사문화유산을 함께 둘러 볼 수 있는 역사기행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전주시 어진박물관은 오는 11일부터 10월 15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는 ‘박물관과 함께하는 전주역사기행’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어진박물관은 전주의 역사를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해 그동안 박물관에서 진행해온 전주 역사문화유산 답사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잘 알려지지 않은 전주지역 문화유산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테마의 답사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특히 이번 답사에는 각 테마에 정통한 전문가가 동행해 전주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전문적이고 재미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오는 11일로 예정된 첫 답사는 ‘황방에 올라 전주를 보다’를 주제로 전주시민에게 사랑받는 황방산에 숨겨진 청동기시대 전주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은 이종철 전북대 박물관 학예연구실장과 함께 덕진경찰서를 출발해 납암정, 황방산 지석묘, 서고산성 등을 둘러보게 된다.

이어 오는 25일에는 ‘견훤, 완산주에서 삼국통일을 꿈꾸다’를 주제로 조법종 우석대 교수와 함께 군경묘와 성황사터, 견훤성터, 후백제왕중지, 산성유적, 동고사, 승암사 등을 답사하는 프로그램이 있다.

오는 9월과 10월에는 △다가산에 모인 옛 이야기(9월 3일, 김진돈 전주문화원 사무국장) △정몽주와 이정란, 충절을 지키다(9월 17일, 하태규 전북대 교수) △호남의 중심에서 조선을 외치다(10월 1일, 박정민 전북대 교수) △현판따라 한옥따라, 전주한옥마을 이야기(10월 15일, 남해경 전북대 교수) 주제의 답사가 진행된다.

어진박물관 관계자는 "답사에 참여하는 이들이 그동안 알지 못했던 소중한 전주의 문화유산에 관심을 가지고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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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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