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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농작물 가뭄 피해 최소화 위한 용수확보 계획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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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농작물 가뭄 피해 최소화 위한 용수확보 계획 논의

“관련 부서와 긴밀한 협조,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

50년 만의 가뭄으로 지자체들이 가뭄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촌 지역에서는 앞으로도 계속 비가 오지 않을 경우 농작물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영광군에서는 지난 31일 봄철 가뭄 장기화에 따른 농작물 가뭄 피해 예방을 위해 관련 부서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김장오 영광군수 권한대행 주재로 종합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 영광군, 농작물 가뭄 피해 예방 긴급 점검회의 개최 ⓒ영광

올해(1~5월) 영광군의 누적 강수량은 155㎜로 평년 280㎜의 55% 정도에 그쳐 가뭄이 지속될 경우 농작물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이번 보고회를 통해 농작물 생육 실태, 저수지 저수현황, 가뭄 우심지구 관리, 한해 장비 점검, 하천 정비 상황 등 주요 사항을 점검하고, 농작물 가뭄 피해 최소화를 위한 용수확보 계획 수립 등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영광군은 가뭄 해갈 시까지 가뭄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주요 하천 내 하상굴착 및 별도 유로 개설을 통해 농업용수를 확보하고 있으며, 양수장 및 관정을 정비하고, 필요한 경우 한해 예방 장비를 지원하는 등 가뭄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장오 영광군수 권한대행은 “관련 부서에서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물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하면서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가뭄 피해 예상지를 수시 점검하고, 농가 애로사항에 대해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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