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진행되는 1일 오전 9시 기준 투표율은 6%로 기록됐다. 2018년 제7회 지방선거 같은 시간 투표율 7.7%보다 1.7%포인트 낮은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체 유권자 수는 4430만3449명이며 오전 9시 263만6499명이 투표를 마쳤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강원도(7.7%)이며 최저 투표율을 기록하는 지역은 광주광역시(3.4%)다.
지난 5월 27~28일에 시행된 사전투표 투표율 20.62%는 오후 1시 집계부터 반영된다.
사전투표 투표율은 지난 2018년 지방선거(20.1%)보다 0.5%포인트 높은 수치로 역대 최대다. 높은 사전투표 투표율로 최종 투표율이 60%가 넘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최종 투표율은 60.2%로 집계됐다.
오전 6시부터 진행된 투표는 일반 유권자의 경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는 저녁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투표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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