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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성 후보측 '민주진보 단일후보' 명칭 고발 선관위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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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성 후보측 '민주진보 단일후보' 명칭 고발 선관위 규탄

선거 막바지에 고발 남용,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 탄압

ⓒ프레시안

천호성 전북교육감 후보선출위는 '민주진보 단일후보' 명칭 사용을 이유로 천 후보를 검찰에 고발한 전북선관위에 대해 "민주진보진영에 대한 모독이며 탄압이고 나아가 선거개입 행위"라며 강력 규탄했다.   

천호성 후보 선대본부 관계자들은 30일 전북교육청에서 전북선관위 규탄 기자회견을 갖고 "천호성 후보는 지난 1월 도내 2백여 시민사회단체와 12만 5천여 도민들이 참여한 '전라북도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 선출위원회'(이하 선출위)에서'민주진보 단일후보'로 선출"됐고 "전북선관위는 이 과정에서 공직선거법에 저촉되지 않도록 선출위와 협의하며 여러 가지 안내와 지도를 했다."고 밝혔다.

선출위는 "예비후보 등록 후 선거운동 과정에서 '민주진보 단일후보'라는 표현을 아무 문제 없이 사용"해 왔으나 그 후 "선관위의 지도에 따라 선거운동기간에 도내 전역에 설치한 현수막에는 아예 민주진보 단일후보라는 명칭조차 빼 버렸다."고 밝혔다. 

선출위는 특히 "선거를 며칠 남기지 않은 시점에서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라는 명칭 사용이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한다'고 고발하는 전북선관위의 행태는 민주진보 단일후보를 만들어 준 도내 2백여 시민사회단체와 12만 5천여 도민들에 대한 모독이며 나아가 민주진보에 대한 탄압으로 규정"한다고 선관위의 행태를 강하게 규탄했다.

더구나 "정권 바뀐지 얼마나 됐다고 전북선관위는 선거 막바지에 고발을 남용하며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를 탄압하는가?" 따져 물으면서 "이번 고발조치는 전북선관위의 선거개입행위에 해당한다."면서 "이를 절대 묵과하지 않고 법적 조치까지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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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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