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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 "전주시민은 민주당 집토끼 아냐"…움직이는 민심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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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 "전주시민은 민주당 집토끼 아냐"…움직이는 민심 주장

밉든곱든 윤석열 정부 시대와…선거브로커 관련 의심 후보는 잘못하면 재선거 수렁 빠져

▲30일 국민의힘 김경문 전주시장 후보가 전주시청 기자실에서 마지막 지지를 당부하고 있다.  ⓒ프레시안

김경민 국민의힘 전주시장은 30일 "전주시민의 민심이 움직이고 있다"면서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날 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주시장은 기호2번이라고 전주시민들이 말하기 시작했다"면서 "밉든 곱든 윤석열정부 시대가 왔다. 집권당의 힘있는 전주시장으로 디지털플랫폼 도시, 첨단 4차산업의 선도도시로 전주경제를 전국최고 수준으로 끌어 올리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오만과 선거브로커와 관련해서 의심을 받고 있는 후보는 잘못하면 재선거의 수렁에 빠질 수도 있다"고 말하고 "우리 전주시민은 더 이상 27년동안 몰빵 지지했던 민주당의 집토끼가 아니"라며 변화하는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김 후보는 "청년일자리 10만개, 노인수당 100만 원, 장애인수당 100만 원으로 청년이 잘사는 전주, 어르신과 장애인이 편안한 전주를 만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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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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