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하승철 하동군수 후보, 네거티브·비방 하지말자

"흑색선전과 비방을 멈추고 오직 정책으로 정정당당하게 승부하자"

무소속 하승철 하동군수 후보는 29일 "흑색선전과 비방을 멈추고 오직 정책으로 정정당당하게 승부하자"는 입장을 밝혔다.

하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께서는 공정과 상식을 표방해 정권교체를 이루었다. 우리는 이러한 훌륭한 정신에 동의하고 존중한다"라고 했다.

이어 "하지만 안타깝게도 우리 지역에서는 네거티브와 비방이 선거를 얼룩지게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 27일 무소속 하승철 하동군수 후보 유세 현장.ⓒ프레시안(김동수)

또 "하 후보가 건설업자에게 두번이나 돈을 받아 당선되어도 보걸선거를 해야 된다"고 흑색 선전을 하고 비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자신은 하동 정책연구소를 운영할때 A씨가 금전적 도움을 주겠다는 뜻을 밝혔으나 불법의 오해소지가 있어 거부 한바 있고 A씨와 출판사 간의 정상적인 책 거래였다"고 말했다.

또한 "선관위에 의견제시권을 행사하기 위해 변호인이 전화를 하고 문자를 남겼으나 선관위가 이를 묵살하고 검찰에 고발했다"고 주장했다.

하 후보는 타 후보에게 후보님들께 정중히 제안 했다.

이에 "나머지 기간동안 흑색선전과 비방을 멈추고 오직 정책으로 정정당당하게 승부하자"며 "그래서 오직 군민과 지역만을 보고 달려가자" 고 간절히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