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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지사 후보 "340만 도민 도지사 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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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지사 후보 "340만 도민 도지사 되고싶다"

"윤석열 정부와 협력해 경남 새로 일으키고 경남경제 활력 회복하겠다"

박완수 국민의힘 경남도지사 후보가 23일 오후 MBC경남 후보 TV토론회에서"내 편만을 챙기는 도지사가 아니라 340만 경남도민의 도지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천명했다.

박 후보는 "코로나로 그동안 어려웠는데 요즘 생활 물가마저 올라가서 우리 도민 생활이 무척 어려울 것 같다"며 "그런 어려움 속에서도 묵묵하게 이렇게 삶을 지켜가는 도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남도지사가 되면 도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소통하는 도지사가 되겠다. 또 도지사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도지사가 되겠다. 그리고 도민이 진정 주인이 되는 경남을 실현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완수 국민의힘 경남도지사 후보. ⓒ프레시안(조민규)

이날 박 후보는 청년일자리 창출 대책에 대해 "청년 실업률이 전국이 7.4%인데 경남이 10.1%로 전국 평균보다 높은 편이다"면서 "일자리는 기업이 만드는 것이다. 경남에서 기업이 경영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제도와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우선 투자청을 제가 설립을 해서 기업규제를 완화하고 기업과 투자가 경남에서 활발히 이루어지도록 하겠다. 창업사관학교를 설립해 청년들이 모든 분야에서 창업을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도 했다.

박 후보는 "도지사 직속으로 청년정책위원회를 만들어 청년일자리 대책을 비롯해 청년대책을 총괄하도록 하겠다"며 "젊은이들이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에 진출해서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코트라외국 공관과 협력해 경남의 젊은이들이 외국에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청년일자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중소기업의 일자리 미스매치이다"며 "이걸 해결하기 위해 임금 격차를 해소하고 청년 일일채용 정책을 대폭 확대하겠다. 주거 안정을 위해서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전용 주거단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공공의료와 대학병원 확충 방안에 대해서도 박 후보는 "그 당시에도 진주의료원 폐쇄에 대해 반대했다"면서 "지금 코로나 사태를 거치면서 정말 우리 도민들이 제대로된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공공의료원 시설 인력을 더욱 더 확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완수 후보는 "경남의 경제를 일으키고 청년들이 경남에 머무르고 찾아오는 경남을 반드시 만들겠다"며 "윤석열 정부와 협력해 경남을 똑바로 세우고 경남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필승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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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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