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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영운항 해상 낚시어선-양식장 관리선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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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영운항 해상 낚시어선-양식장 관리선 충돌

해경, 항포구 입·출항 선박 전방주시와 안전속력 준수 필요

경남 통영에서 항구로 입항하던 낚시어선과 양식장 관리선이 충돌했다.

통영해경은 21일 오전 7시께 통영시 산양읍 영운항 이운방파제 밖 해상에서 선박 출동사고가 발생해 구조에 나섰다고 밝혔다.

사고는 영운항에 입항 중이던 낚시어선 A호(9.77톤, 통영선적, 승선원 22명)가 앞서 입항하던 양식장 관리선 B호(3.81톤, 통영선적, 승선원 1명)의 선미와 충돌하면서 일어났다.

▲사고선박. ⓒ통영해양경찰서

이 사고로 B호 승선원 C씨가 바다에 빠졌으나 구조됐다.

해경에 따르면 C씨는 충돌에 따른 2차 사고를 피하기 위해 바다로 뛰어들었으며 허리에 통증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선박이 충돌하면서 선체 일부가 파손됐다.

해경은 선장 등의 진술을 종합해 자세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통영해경은 “항포구에서 선박 출·입항 시 방파제 등으로 시야가 확보되지 않는 경우 전방주시와 안전속력 준수 등 충돌사고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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