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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동연 양산시장 후보 " 불공정 얼룩진 양산시정 바로 세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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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동연 양산시장 후보 " 불공정 얼룩진 양산시정 바로 세우겠다"

나동연 후보 공식 출정식에서 밝혀...

공식 선거운동 첫날 경남 양산시장에 출마한 나동연 후보가 출정식을 하고 13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국민의힘 나동연 후보는 지난 19일 오후 이마트 양산점앞에서 도·시의원 후보들과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출범을 열고 지지를 호소했다.

출정식은 국민의힘 나경원 전 원내대표의 축전 영상.낭독에 이어 윤영석 의원, 나동연 후보의 연설로 이어졌다.

▲국민의힘 나동연 경남 양산시장 후보가 공식선거운동 첫날 19일 출정식을 열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프레시안(석동재)

나동연 후보는 "지난 민주당 정권 5년에 불어닥친 코로나로 인한 2년도 힘들었지만 민주당 정권 내내 국민을 분열시키고 공정과 상식을 무너뜨리고 경제의 어느곳 하나 성한곳이 없도록 만들어 버린 시간이 더 힘들었습니다"며 "양산이 키운 나동연, 양산의 아들이 시민과 함께 불공정으로 얼룩진 양산시정을 바로 세우겠다"고 밝혔다.

그는 "멈추어 버린 지난 시간 되찾고 윤석열 정부를 지렛대로 삼아 잃어버린 양산의 행복을 되 찾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두 번의 시장을 거치며 이뤄냈던 다양한 성과와 발전들 그리고 추진 중 중단된 많은 사업을 이번 선거의 승리를 통해 다시 이어가겠다"고 역설했다.

▲국민의힘 나동연 경남 양산시장 후보가 공식선거운동 첫날 19일 출정식을 열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프레시안(석동재)

그는 또 "윤석열 정부 출범후 부울경에 희망을 주는것은 사실이지만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가 있는 곳으로 정치와 정략적으로 잘못 대응시 낭패를 볼수 있다"며 "모든 후보는 신발끈을 단단히 묶어 모두다 이번 선거에서 승리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정치가 우리에게 배신감을 느끼게 하는 것은 자신의 이익을 위한 행위와 측근 그리고 가족에 대한 특혜시비 였다"며 "양산시장 업무 재직시 무엇보다 공정하고 차별없는 행정을 펼칠려고 노력했왔다"고 밝혔다.

그는 "양산시민 모두가 한가족이라는 마음으로 공정함과 편견없는 잣대를 늦추지 않을 것"이라며 "불공정으로 얼룩진 양산시정, 바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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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재

경남취재본부 석동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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