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북지역본부는 천호성 전북교육감 후보와 19일 정책협약을 갖고 전북 노동자 1만 5586명이 천호성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전북지역본부는 이날 전북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정책협약과 기자회견을 갖고 "학교에서 노동과 민주의 가치를 바로 세울 후보로 천호성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전북지역본부는 "천호성 후보가 200여개 전북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함께한 민주진보전북교육감 단일후보 선출위원회의 검증을 거치며 교육정책이 검증된 후보이며 현재 후보군 중에서 학교 현장 경험이 있는 유일한 후보인 점을 높게 평가한다 "고 지지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천호성 후보는 민주노총전북본부와 함께 3대 영역 39개 노동정책 세부의제에 대한 협약을 진행했다.
전북지역본부는 "이번 정책협약은 교육감을 사용자로 하는 노동자들의 처우개선을 넘어서 노동조합과의 정책협약과 정례적 교섭이 당연한 노동기본권 행사임을 알리고, 노동자와의 소통에 방점을 찍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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