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권 경남교육감 후보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이 필요하다”
"편향됐던 교육을 바로 세워야한다"
오는 6.1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전국 중도·보수 교육감 후보 연대’가 공식 출범해 승리를 위한 닻을 올렸다.
전국 13개 시·도의 중도·보수 교육감 후보들은 국회 소통관에 모여 ‘전국 중도·보수 교육감 후보 연대(이하 중교연)’ 출범식을 갖고 중도·보수교육감 시대를 향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
김상권 경남교육감 후보는 이번 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전국 중도·보수 후보들이 ‘反지성주의 OUT’, ‘反자유주의 OUT’, ‘전교조 교육 OUT’의 기치를 내걸고 공식 연대에 뜻을 함께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출범식에는 김상권 경남교육감 후보를 비롯해 서울 조전혁 후보, 경기 임태희 후보, 인천 최계운 후보, 대구 강은희 후보, 세종 이길주 후보, 충남 이병학 후보, 충북 윤건영 후보, 강원 유대균 후보, 경북 임종식 후보 총 10명이 함께했다.
이날 제주 김광수 후보, 울산 김주홍 후보, 부산 하윤수 후보는 일정상 출범식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이들은 선언문에서 이념 교육 집단이 지배하고 있는 대한민국 교육을 반드시 탈환하겠다는 후보들의 강력한 의지를 담아 ‘反지성주의 OUT’, ‘反자유주의 OUT’, ‘전교조 교육 OUT’ 이라는 슬로건으로 정책연대, 지지연대, 선거 캠페인 연대 등을 공유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중도·보수 교육감 후보 연대가 ‘깜깜히’ 선거로 불리는 교육감 선거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드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권 후보는 “새로운 시대에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만들기 위한 미래교육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편향된 교육을 바로 세워야 한다는 공통된 생각에서 중도·보수 교육감 후보 연대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