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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대 및 9개 대학교, '공동교육 네트워크'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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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대 및 9개 대학교, '공동교육 네트워크' 창립

비수도권 대학 역할 · 위상 강화로 지역 균형발전 기여

마산대학교 등 재활·보건·복지영역 강점 대학 9개 대학교가 대구대학교 성산홀 2층 대회의실에서 ‘재활·보건·복지 공동교육 네트워크(회장교: 대구대, 부회장교: 춘해보건대)’를 창립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3일 광주여대, 광주보건대, 대구대, 대구보건대, 마산대, 부산가톨릭대, 인제대, 진주보건대, 춘해보건대는 비수도권 대학의 역할 및 위상을 강화해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하고자 창립하게 됐다.

이 네트워크는 대구, 경북, 부산, 울산, 경남 및 광주지역 대학간의 공유 및 협력을 통해 재활·보건·복지계열의 교육역량을 강화하고 일반대와 전문대의 상생협력 선도모델 제시에 주력하기로 했다.

9개 대학교는 협약을 통해 교과과정의 강의 콘텐츠의 공동 개발 및 활용, 특성화 분야 교과목 발굴 및 개설, 효과적인 원격수업 운영 방안 공유, 교과과정과 연계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마산대

이와 함께 교과 및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시 필요한 시설 및 기자재의 상호 활용과 학생 학점교류 등에 관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또한 지역사회 재활보건복지 서비스 수요자를 위한 학부생 차원의 지식나눔 프로젝트 등을 통해 함께 배우고 경험하는 실천적 지식을 쌓을 예정이다.

이번 네트워크 창립을 추진한 배경에는 대학간 과도한 경쟁에서 벗어나 상호협력을 통한 상생발전 방향 모색과 미래사회 전문인재에게 요구되는 다양한 미래직업역량 강화가 필요하다.

지역간 균형발전 및 수도권 집중 완화를 위한 지방대학의 역할, 2주기 혁신지원사업의 사회적 가치실현, 대학간 공유 · 협력 계획이 요구되는 현실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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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재

경남취재본부 석동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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