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12일 명서중학교에서 자유학년제에 맞춰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을 위한 2022년 찾아가는 진로뮤지컬 ‘어쩌다 학생’ 공연을 시작했다.
찾아가는 진로뮤지컬은 자유학년제가 시행되고 있는 중학교를 중심으로 진로탐색을 흥미로운 뮤지컬 형식으로 담아 문화를 향유하면서 자신의 꿈과 직업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지역 내 중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 2월에 지역 중학교로부터 신청을 받아 지역별 5개 학교를 선정했고 이번 명서중학교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의 공연 ‘어쩌다 학생’은 사이버 폭력을 주제로 한 성장뮤지컬로 문을 열었다.
누구나 지나가는 시절이지만 실수도 많은 미 성숙한 청소년기에 서로 이해하고 포용해가는 과정을 그려 학생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공연 후에는 전문직업인과의 토크콘서트로 공연 분야의 연출, 배우, 음향, 조명 등 다양한 직업에 대해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고 생생한 답변을 주고 받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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