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창원시립미술관 건립’ 설계공모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에 걸쳐 제출된 총 32개의 작품을 심사해 당선작을 포함한 5개의 작품을 선정했다.
당선작은 이소우건축사사무소(주)(김현수, 안영주)에서 제출한 작품이 선정됐다.
업체 측은 ‘미술관 내부로 끌어들인 땅지세의 물리적 형상을 공간적 경험으로 치환함으로써 땅의 경험과 미술관 프로그램 이용이 통합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였다’고 설명했다.
최우수상(2위)은 ㈜건축사사무소 빅(진태호), 오피스 경(권경은)의 공동응모작 ‘THRESHOLD’, 우수상(3위)은 지요건축사사무소(김세진)의 ‘공유의 고원’, 장려상(4위)은 ㈜신한종합건축사사무소(김상훈)의 ‘MUSEALISATION of Changwon hill’, 입선(5위)은 ㈜엄앤드이종합건축사무소(이민) ‘모두의 열린미술관’이 각각 수상했다.
미술관은 창원시 의창구 중동 794-11번지 사화공원 내 23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5530㎡, 지하1, 지상3층 규모로 올해말 착공과 오는 2025년 5월 개관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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