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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성.황호진 단일화 합의...13일까지 도민 상대 여론조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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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성.황호진 단일화 합의...13일까지 도민 상대 여론조사 진행

양 후보 여론조사 결과 무조건 수용하고 탈락한 후보는 단일후보 공동상임 선대위원장 맡기로

▲10일 전북도교육청에서 단일화 추진 합의문을 낭독하는 천호성,황호진 전북교육감 예비후보 ⓒ프레시안

천호성·황호진 전북교육감 예비후보가 후보 단일화에 합의하고 오는 13일까지 여론조사 방식을 통해 단일후보를 선출하기로했다.

이들 예비후보는 10일 전북도교육청에서 단일화 추진을 위한 기자회견에서 단일화추진을 선언하고 "'특권경쟁교육 반대와 교육자치 강화’를 위한 단일후보 선출을 위해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양 후보는 선언에 이어 합의문에 서명했다.

▲단일화 추진 합의문에 서명하는천호성, 황호진 두 예비후보  ⓒ프레시안 

이를 위해 양 후보측은 실무책임자가 합의한 단일화 여론조사방식에 따라 오는 13일까지 단일후보를 선출하고 양 후보 중 단일후보로 선출된 후보는 단일후보로 선출되지 못한 후보의 정책을 적극 수용해 당선시 차기 전북교육 정책으로 반영하기로 합의했다.

양 후보는 "13일까지 도민을 대상으로한 여론조사 방식으로 결정할 것이며 결과는 발표하지 않고 수용하기로 했고 어떠한 조건도 없이 단일화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 "단일화가 이뤄지면 교육감 선거에서 이길 전망은 아주 높다"면서 "많은 도민들은 전북교육이 역주행 하는 것을 가장 염려하기 때문에 도민의 요구에 기반한 단일화 시너지는 물론 컨벤션 효과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양 후보는 또 "과거단일화 방식은 대선 지선에 묻혀 여론의 주목을 못받았지만 이번 지방선거에서 유일하게 남은 관심은 교육감 선거이기 때문에 많은 도민의 요구에 기반한 단일화 시너지는 물론 컨벤션 효과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양 후보는 선출된 단일후보의 선거승리를 위해 양 후보 캠프를 화학적으로 통합하고 양 후보 중 단일후보로 선출되지 못한 후보는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단일후보로 선출된 후보가 선거에서 승리할 경우 단일후보로 선출되지 못한 후보는 공동인수위원장을 맡아 차기교육감과 새로운 전북교육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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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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