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창원특례시장 후보는 9일 서면 기자회견문을 통해 “70세 이상 어르신 시내버스 요금의 단계적 무료화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허 후보는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활력 증진을 위한 시니어 건강공원을 지역별로 신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파크골프장 역시 대대적으로 확충해서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약속도 했다.
이날 발표한 기자회견문에는 노인 공공주택 공급 확대,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통합돌봄시스템(커뮤니티케어센터) 구축 계획, 어르신 1인 가구 맞춤형 안심 복지지원 사업도 어르신 정책공약에 포함됐다.
또한 유치원 무상 교육 실시, 아동, 청소년을 위한 직업체험관 가칭 ‘잡월드’ 설립, 세상에서 가장 긴 도서관과 복합문화공간 수정만 매립지에 조성 등 아동·청소년 정책도 발표했다.
아울러 ‘여성청년 IT 일자리 1만 개 창출’로 일하는 여성들의 경력단절이 안 되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일·생활 균형지원센터 설립’하여 워라밸 우수기업 선정 및 지원, 일하는 여성 보육지원 사업 등 창원의 노동문화에 워라밸이 정착되도록 지원하는 등 여성정책도 발표했다.
또 여성바우처플러스’ 사업과 ‘산후조리비용 지원’은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허성무 후보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아이와 어르신까지 사랑하는 가족 모두와 함께, 우리 창원시에서 늘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시민 모두가 행복한 창원특례시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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