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이 최근 전자부품 전문 제조업체인 ㈜유니온으로부터 병원발전기금 50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3일 밝혔다
㈜유니온의 선행은 올해로 세 번째이다. 기부액은 1억 500만 원 상당에 달한다.
기탁금은 삼성창원병원 의학발전을 위한 교육, 연구.진료 활동 등에 사용된다는 삼성창원병원 측의 설명이다.
강대창 ㈜유니온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한 의료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더 나은 치료환경과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병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고광철 삼성창원병원장은 “지역 의료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미래 의학을 선도하는 병원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창원국가산업공단에 본사를 둔 ㈜유니온은 전자기기의 부품, 모듈, 완제품 제조와 R.D사업 분야에서 지속 성장해 온 기업체로 현재 25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창원, 수원, 천안 등 국내사업장을 비롯해 중국과 베트남에 해외법인을 운영하는 글로벌기업이다.
㈜유니온은 지난 2019년 6월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료복지 사업 추진과 임직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삼성창원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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