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2일 올해 상반기 예비사회적기업 5개사를 신규 배출했다고 밝혔다.
예비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추구한다.
이와 동시에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으로 경남도의 심사를 거쳐 지정된다.
시는 지난 2월 3일부터 22일까지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 검토 후 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고용노동부 창원지청과 함께 현장실사를 실시했다.
지난달 26일 경상남도 사회적기업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예비사회적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심사위원회에서는 지정요건 충족 여부, 사회적 가치 추구와 사업내용의 우수성, 사회적기업 인증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시에서는 (주)역사콘텐츠제작소, 숲명상드림(주), (주)창원단감농업회사법인, 청년가치팩토리 사회적협동조합, (주)홍인디자인 등 다양한 업종의 5개사가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신규 지정됐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일자리 창출(인건비 지원), 사업개발비 지원 등 재정지원사업과 경영컨설팅, 공공기관 우선구매, 판로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의 사회적 가치 실현의 책임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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