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송가인 공원 형형색색 꽃물결 일렁

팬지꽃 등 형형색색 꽃물결…관광객 등 방문 줄이어

전남 진도군이 생동감이 넘치는 사계절 꽃이 피는 송가인 공원의 꽃 물결이 코로나19로 지친 분들의 마음을 힐링할 수 있도록 관광 명소인 송가인 공원이 꽃물결이 넘치는 거대 꽃밭으로 변신했다.

화사한 봄을 맞아 싱그러운 봄을 선사하고 있는 송가인 공원은 형형색색 꽃물결의 일렁거리는 팬지꽃의 향연이 펼쳐져 방문객들이 줄을 이루고 있다.

▲진도군, 송가인 공원 형형색색 꽃물결 일렁ⓒ진도군청

▲꽃물결 넘치는 진도 송가인 공원ⓒ진도군청

관광객들로부터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팬지 꽃밭 조성을 위해 진도군은 지난해 11월부터 1만3473㎡ 면적에 팬지꽃 8만 본을 식재했다.

송가인 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은 인접한 송가인 마을과 송가인 길까지 이어진 유채꽃밭에도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또 군은 오는 10월까지 개화하는 꽃인 베고니아 식재를 오는 6월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진도군 환경산림과 관계자는 “생동감이 넘치는 사계절 꽃이 피는 송가인 공원의 꽃 물결이 코로나19로 지친 분들의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진도군의 또 다른 명소가 될 것”이라며 “사회적 거리두기도 해제된 만큼 많은 사람이 와서 힐링하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