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 맑고 선선한 봄날씨...오후부터 일부지역 소나기

기상청 "낮과 밤의 기온 차가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 유의해야"

부산과 울산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2일은 대기 상층으로 찬공기가 남하하고 낮동안 기온이 오르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져 5mm 안팎의 비가 오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13도, 울산 13도, 경남 11~14도 낮 최고기온은 부산 20도, 울산 20도, 경남 19~23도로 전날보다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1.0m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0.5~1.5m로 일겠고 해수면이 평소보다 높아지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한다.

▲ 우산쓴 시민이 길을 걷고 있다. ⓒ연합뉴스

내일(3일)과 모레(4일)는 대체로 맑겠고 기온은 평년보다 낮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매우 크겠으니 급격한 기온변화로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