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너지는 창원시 도심 분산형 연료전지 발전사업 착공식에 참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경남에너지 정회 대표이사를 비롯해 창원시장, 한국수력원자력, SK에코플랜트,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도심 분산형 연료전지 사업은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창원시 유휴부지 8곳에 분산 설치하는 사업으로 2023년 하반기 준공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연간 약 15만MWh의 전력을 생산하여 공급할 예정이며 8곳의 연료전지 시스템은 통합관제센터에서 원격 모니터링 및 통합 관리될 예정이다.
경남에너지, 창원시, 한수원, SK에코플랜트 등 주요 기업들간 오랫동안 유지해온 신뢰와 업무협력을 바탕으로 성사됐다.
경남에너지는 연료전지 발전사업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기 위해 배관건설에 6억원 이상을 투자하고 연간 1,100TJ 이상의 도시가스를 공급하게 된다.
경남에너지는 도시가스를 원료로 사용하여 현재 전력 생산 방식보다 에너지 효율이 높은 수소 연료전지 사업을 투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경남에너지 정회 대표이사는 “경남에너지는 증가하는 에너지 수요를 충족하고 청정 발전의 비중을 높이려는 정부 정책과 부합하는 지속 가능하고 책임 있는 투자에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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