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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오프 탈락자 행보 각각…김연식→‘결과 수용’, 박선규→ '무소속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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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오프 탈락자 행보 각각…김연식→‘결과 수용’, 박선규→ '무소속 출마'

김연식 예비후보 "당 결정 수용" 입장문 발표

국민의힘 강원도당 공천관리위원회의 일부 단체장 예비후보 컷오프에 희비가 엇갈리는 가운데 태백과 영월지역 탈락 후보가 극명한 입장차를 나타냈다.

22일 지방정가에 따르면 지난 18일 국민의힘 강원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김연식(태백시장 선거), 박선규(영월군수 선거) 예비후보 등의 컷오프를 밝히면서 6.1 지방선거 출마여부에 촉각이 모아졌다.

▲박선규 전 영월군수. ⓒ박선규

지난 2월부터 황지 시내에 선거사무소를 차리면서 본격 선거운동에 나섰다가 컷오프된 김연식 예비후보는 출마여부를 놓고 고심하다가 22일 “당의 결정을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입장문을 통해 “그동안 각종 여론조사에서 1위를 달리고 있었지만 현실정치의 냉혹함을 넘지 못했다”며 “새로 출범하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당 소속 예비후보들의 선전을 기원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반면 영월군수 출마를 준비하고 있던 박선규 예비후보는 컷오프 탈락에 반발하면서 즉각 무소속 출마입장을 밝혔다.

박선규 예비후보는 “컷오프 탈락은 공정과 상식에 반하는 이해할 수 없는 결정”이라며 “오히려 편안한 마음으로 무소속으로 출마해 군민들의 심판을 받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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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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