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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준 “한‧아세안 국가정원 독봉산 일대에 조성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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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준 “한‧아세안 국가정원 독봉산 일대에 조성하겠다”

거제시장 예비후보 공약, 구천리 일원 난대수목원 기능 살리는 방향으로 재검토

김범준 거제시장 예비후보가 독봉산 일대를 공원화시키는 한·아세안 국가정원 독봉산 유치 구상을 밝혔다.

김범준 예비후보는 15일 오전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5대 공약 중 하나인 ‘거제대공원 사업’을 공약했다.

거제대공원 사업은 독봉산 시민대공원 부지 30헥타르를 확보해 2030년까지 국비 2000억 원을 포함한 최소 2500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동부면 구천리 일원의 2000헥타르 국립난대수목원 부지는 원래 계획대로 난대수목원의 기능을 살리는 방향으로 재검토 할 것이라고 했다.

▲김범준 거제시장 예비후보가 거제대공원 조성계획을 밝히고 있다. ⓒ프레시안(서용찬)

독봉산 유치계획에 대해 한·아세안 국가정원은 지난 2019년 부산에서 열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공동의장 성명’을 근거로 들었다.

아세안이 우리나라에 제안한 원인은 “접근성이 좋은 수도권 일원에 아세안 국가들의 자연 정치를 느낄 수 있는 열대 식물들을 중심으로 대형 유리온실 위주의 정원으로 제안된 사업이기 때문에 사업의 목적이나 취지, 그리고 평가지표의 접근성, 이용편의성, 시장성을 고려할 때 거제 시내에서는 광역교통망 접근이 가장 우수하고 거제시민들의 거주지에서 가장 가까운 독봉산 지역이 최적지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범준 예비후보는 한‧아세안 국가정원 사업을 통해 ‘거제대공원’이 뉴욕의 센트럴파크, 런던의 하이드파크, 마드리드의 레티로 공원처럼 도시 중앙에 위치한 대규모 도심공원이 되어 미래 세대에 자랑스럽게 물려줄 수 있는 유산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굳이 이 문제를 가지고 공약발표를 한 이유도 회색 도시로 침체되어 있는 거제 미래의 큰 변화를 이끌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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