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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석 순천시장, “시정의 완성 위해 ‘재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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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석 순천시장, “시정의 완성 위해 ‘재선’ 필요”

코로나에 역량 집중, 미진한 것과 이루고 싶은 큰 그림 완성시켜야

허석 전남 순천시장이 7일 순천시 조례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재선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다른 주자들보다 뒤늦게 허 시장이 선거전에 뛰어들면서 그야말로 한 치의 양보 없는 본격적인 민주당 순천시장 공천 경쟁이 시작됐다. 

▲허석 순천시장이 재선도전을 공식 선언하고 있다. ⓒ프레시안 양준석 기자

허 시장은 “지난 첫 임기에 코로나19라는 대 위기와 찾아와 코로나 극복에 모든 역량이 집중되다보니 실제 이루고 싶은 제대로 된 순천의 큰 그림을 완성시키지 못했다”는 아쉬움을 말하며 “초선시장 이다보니 시정완성도 만만치 않은 기간이여서 시정의 중단 없는 발전을 위해 재선이 필요하다”고 출마배경을 설명하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민선 7기 제가 씨를 뿌렸으니 민선 8기에서 싹을 키우고 꽃과 열매를 맺을 차례”라며 “시민과 함께 다시 새로운 순천을 만들고자 한다”면서

허 시장은 또한 “태풍이 불어 닥쳐 취임식도 없이 4년의 임기를 시작했으며 후반기 2년은 코로나19로 모든 것이 마비된 상태였다”며 “그 와중에도 순천의 미래를 위해 꽃을 피우고 열매가 맺힐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자평했다.

그는 ▲광주·전주에 이은 호남 3대 도시 등극 ▲5만여 개 일자리 창출과 역대최대 국비확보 ▲202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유치 ▲대한민국 3대 박람회 성공개최(평생학습, 균형발전, 도시재생) ▲신대지구 상급병원유치추진 ▲세계 최고 마그네슘생태계 조성 ▲남해안권 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 유치 ▲24년 만에 시청사건립 첫 삽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허 시장은 민선 8기 주요공약으로 ▲순천 대 개조 프로젝트(순천교도소 이전-박물관·미술관 건립), 버스터미널 이전-공원 조성, 순천산단 이전 ▲임산부 산후조리비 100만원 지급 ▲해룡 초경량 마그네슘클러스터 조성(20개 기업유치) ▲반려동물테마파크 조성 ▲농어민수당 120만원으로 인상 ▲의과대학 설립과 심뇌혈관질환센터 유치 ▲시 전역 무료와이파이 구축 등을 제시했다.

순천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허 시장은 새벽을 여는 노동문제연구소장, 제19대 대통령 선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전남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2018년 순천시장에 당선됐다. 다른 주자들보다 뒤늦게 허 시장이 선거전에 뛰어들면서 그야말로 한 치의 양보 없는 본격적인 경선레이스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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