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 주낙영 시장이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실시한 '민선 7기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SA등급(총점 90점 이상)'을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는 기초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공약이행완료 분야(100점) △2021년 목표달성 분야(100점) △주민소통 분야(100점) △웹소통 분야(pass/fail) △공약일치도 분야(pass/fail) 등 5개 분야를 평가했다.
이와 관련 주 시장은 2019년과 2020년 공약이행 평가에서 A등급(우수)을 획득 한데 이어 올해는 최고 등급인 SA를 받았다.
경주시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6개 분야 122개 공약사업 중 △원자력산업클러스터 조성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디지털 재현 △시장직속 일자리 상황실 설치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zero)도시만들기 △감포 중앙도시계획도로 조기개설 등 93개 사업 공약이행 완료도가 76.2%로 평가됐다.
또한 △지진재난안전체험관 건립 △전국 최고 수준의 투자유치 인센티브 제공 △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 등 100개 육성 △생활체육관 건립 △교육경비보조금 지원 대폭확대 △시장참여 경주교육원탁회의 정례화 △영유아 야간진료센터 설치·소아전문의료기관 지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로나19로 무척 힘들고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시정에 적극 협력해 주신 25만 시민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