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지난 31일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를 방문, GTX 노선 연장 등 도 주요 현안의 반영을 건의했다.
1일 도에 따르면 류인권 도 기획조정실장과 관련 실·국장은 서울 삼청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정운천 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부위원장과 김범수 위원을 만나 관련자료와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도는 △1기 GTX 3개 노선 연장 국가사업으로 추진, GTX 2기 3개 노선 신설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경강선 연장, 지하철 8호선 연장 등 교통망 확충을 건의했다.
또한 △1기 신도시 재건축 및 리모델링 △서남부권 첨단산업 혁신융복합 클러스터 등 4차 산업기술 연구단지 조성 △경기 서북부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등 주력산업구조 고도화 △수도권 접경지역 규제완화 등 핵심 현안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도는 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뿐 아니라 각 분과에도 지속적으로 현안사업에 대해 건의할 예정이다.
한편, 도는 지난 16일 오병권 도지사 권한대행을 총괄 단장으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대비 공약과제 추진 전담기구'(TF)를 구성하고 도민의 삶과 직결된 지역 현안들이 적극 추진될 수 있도록 대응하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