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1일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함안 군수로 출마하는 김범수 함안군수예비후보(함안대혁신포럼 대표)가 지난 30일 함안대혁신포럼 사무실에서 함안 유사 이래 최대 규모인 1조 9000억 외자유치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함안 사이언스밸리 및 융복합 관광문화단지 조성을 위한 (주)스타로니아, 동양건설개발그룹과 'MOU' 체결 협약식이다.
김 예비후보는 환영사를 하는 자리에서 "군수 후보로서 낙후된 고향 함안의 발전과 침체된 사회분위기를 쇄신하려는 차원에서 오랫동안 구상해 왔던 함안 발전 구상이라며 군민에게 희망찬 미래 함안의 청사진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 함께한 (주)스타로니아, 동양건설개발그룹의 회장들은 김 예비후보의 오랜 지인으로 탁월한 경영능력과 자본력으로 우리나라 수도권에서 대규모 사업을 마무리했거나 현재 진행 중인 사업을 지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벌써부터 김 예비후보의 막강한 맨 파워가 함안군에 미칠 영향력을 기대하는 지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동양건설개발그룹은 함안 사이언스밸리 조성을 위해 7000억 원 투자하기로 했고 (주)스타로니아는 1조 2000억 원의 민자자본을 더한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할 계획을 밝혔다.
함안사이언스벨리는 첨단기술산업 육성을 통한 산업구조 고도화로 국제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남부권 일원의 산업용지 수여에 대처하기 위하여 조성된 IT, BT, 바이오, 메타버스 등의 미래 과학 분야를 선도할 산업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동양건설개발그룹은 총 50만 평 부지에 IT기업 80~100곳(전기, 전자 석유화학, 비금속 등), 벤처기업 20~30곳(음식료, 화장품, 비제조, 섬유 등), 바이오업체 30~40곳(의료, 뷰티, 제악, 친환경 식품 등), 메타버스 업체 10~20곳(가상현실, NFT, 블록체인, 무인자동차 등)을 포함한 함안 사이언스밸리를 조성도 한다.
함안사이언스벨리는 첨단기술산업 육성을 통한 산업구조 고도화로 국제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남부권 일원의 산업용지 수여에 대처하기 위하여 조성된 IT, BT, 바이오, 메타버스 등의 미래 과학 분야를 선도할 산업단지이다.
또한 (주)스타로니아는 함안지역 내에 5성급 관광호텔이 포함된 함안 융복합 문화관광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함안 융복합 문화관광단지 내에는 5성급 관광호텔(탄산온천), 함안 농산물 특산품 직거래센터, 다목적 생활형 숙박시설, 야외수영장 놀이공원, 수목원.산림욕.트래킹 카트 운영, 5성급 숲속 테라스형 리조트, 5성급 풀빌라형 호텔, 클럽하우스, 골프텔, 골프장 1차 18홀.2차 9홀 등이 들어선다.
특히 함안 농산물 특산품 직거래센터에는 연간 100억 원 이상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10개 읍·면에서 생산하고 있는 수박, 가야백자멜론, 참외, 애플망고, 방울토마토, 단감, 복숭아, 포도 등을 판매한다.
김범수 함안군수 예비후보는 함안 사이언스밸리 조성과 관련해 "21세기를 주도적으로 이끌고 갈 미래비전 산업인 바이오와 메타버스 등의 산업을 육성시킨다면 일자리 창출 5000개와 인구유입 1만 명의 경제효과를 예상한다면서 이미 초 고령화 되고 있는 함안에 젊은 활력이 넘치는 활기찬 신도시로 만들어 찾고 싶고 살고 싶은 도시로 바꾸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함안사이언스 밸리와 연계한 신사업 유치는 지역 일자리 창출과 외부의 인구 유입 그리고 지역 경제 세수 확대로 이어져 함안군이 탈바꿈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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