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 관광명소, 문화재, 자연경관이나 축제, 문화체험, 스포츠 활동 등을 주제로 한 사진 공모전이 열린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도내 유명 관광지 홍보와 새로운 관광명소 발굴을 위해 '2022 경기도 관광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공모 대상은 2020년 1월 1일 이후 촬영한 미발표 사진으로, 자격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인이 최대 6점까지 출품 가능하다.
접수는 이달부터 오는 9월 30일(오후 6시)까지 6개월 동안 진행되며, 공모전 홈페이지(www.경기도관광사진공모전.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도는 지난해 경기관광 사진 공모전에 1578점이 접수된 점을 고려해 올해 시상 규모를 80점에서 150점으로 대폭 늘리기로 했다.
심사를 통해 대상(1점, 200만 원), 우수상(2점, 각 100만 원), 특선(7점, 각 50만 원), 입선(140점, 각 10만 원) 등 총 150점을 선정해 총 2150만 원 규모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선정 결과는 오는 10월 중 경기관광공사, 한국사진작가협회, 한국사진작가협회 경기도지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전문사진작가의 심사를 통한 작품성 확보를 위해 한국사진작가협회 경기도지회에서 심사를 주관하며, 수상자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입회점수가 부여된다.
수상작은 출처를 표시하고 상업적인 용도 외에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최용훈 도 관광과장은 “관광사진 공모전은 다양하고 아름다운 경기도 관광자원을 널리 알릴 좋은 기회”라며 “관광 사진 공모전을 통해 다양하고 참신한 사진들이 많이 접수돼 경기도의 매력적인 풍경과 숨은 명소를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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