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경남지사 도전 박완수 "젊은 청년 떠나지 않는 경남 만들 것"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경남지사 도전 박완수 "젊은 청년 떠나지 않는 경남 만들 것"

"국회의원직 중앙당 공천관리 일정 봐가면서 적절한 시기에 사퇴하겠다"

박완수 경남 창원시의창구 국회의원이 "경남도지사를 꼭 탈환해야 된다"고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박 의원은 31일 고성국TV에서 "경남지역은 대선 1년 전부터 부울경에서 가장 중요한 전략 지역이었다"며 "지방선거에서도 너무나 중요한 지역이다"고 경남도지사 선거를 강조했다.

그러면서 "양산지역에 창업사관학교를 만들어 창업의 본거지를 만들겠다. 또 김해시민들이 편안하게 가족들이 필요할 때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공공의료원 시설을 추진하겠다. 진주지역에는 집중적으로 투자기업 유치를 위한 전문기관 투자청을 설립해 경남동부와 중부, 서부의 균형적인 발전을 꾀하는데 혼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완수 경남 창원시의창구 국회의원. ⓒ프레시안(조민규)

박 의원은 "젊은 시절에 행정고시를 합격하고 28살에 경남도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면서 "경남도청에서 계장, 과장, 국장, 김해 부시장까지 지냈고 합천군수와 창원시장을 역임했다. 경남에서만 공직생활을 했기 때문에 남다른 경남에 애증이 깊다"고 말했다.

부울경메가시티에 대해 박 의원은 "김경수 지사·오거돈 시장·송철호 시장 등이 만나서 추진했다. 좀 신중하게 접근해야 된다. 수도권에 대응하겠다고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동의한다. 그런데 몸집이 커진다고 해서 수도권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이 커지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중앙정부의 권한을 가지고 오는 것이 중요하다"고 자신의 견해를 빍혔다.

박 의원은 "경남도지사 두 번 도전했다"며 "경선에서만 두 번 실패했다. 본선에는 한 번도 나간 적이 없다. 본선에 두 번 도전해서 다 실패했다. 두 번 다 홍준표 대표한데 졌다. 이번이 세 번째 도전인 셈이다"고 소회를 밝혔다.

박 의원은 대선후 경남 민심에 대해 "기본적으로 국민의힘이 유리한 고지에 있다는 점에서는 큰 변화가 없을 것 같다. 단지 윤석열 당선인이 얻은 표와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들이 얻게 되는 표의 격차는 좀 변동은 있을 수 있다. 어쨌던 승리할 수 있을것 같다"고 조심스럽레 전망했다.

박완수 의원은 국회의원 사퇴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경남도지사 선거에 출마하려면 당연히 국회의원직을 사퇴해야 한다. 국회의원 사퇴 안하고 도지사가 될 수가 없는 것. 국회의원을 언제 사퇴하느냐 하는 것은 개인적인 입장도 있지만 중앙당의 공천 관리 일정을 봐가면서 적절한 시기에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