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24일 대산면 장암리 일원에서 함박골 수박한마음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함안군수와 군의회 의장, 군의원, 안병범 한국농어촌공사 함안지사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등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개관식은 사업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기념촬영과 함박골 수박한마음센터 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함박골 수박한마음센터는 지난 2016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장암권역 창조적 마을만들기’ 사업이 선정돼 총 사업비 40억 원 중 22억 원을 투입해 조성됐다.
센터는 지난해 12월 30일에 준공됐으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시점에 맞춰 지역주민 홍보 및 축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에 개관식을 개최했다.
함박골 수박한마음센터는 대산면 구암4길 185 일원에 조성된 연면적 507㎡의 2층 규모의 건물이다.
1층에는 다목적 체험실, 운영관리사무실이 있고 체험방문객이 머무를 수 있는 풀빌라형 숙박시설(수박‧연꽃‧함박) 3개실과 단체방문객이 머무를 수 있는 대형 숙박동 1개실이 운영된다.
센터에서는 계절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민친화적 공간조성으로 군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의 방문으로 연중 활력 넘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