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북평면, 어르신 백세시대 건강사업 추진

결식 우려 20가구, 외식지원 사업 등

강원 정선군 북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유병호)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한 ‘백세시대! 어르신 건강을 부탁해’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협의체는 지역에서 결식 우려가 높은 어르신 20가구를 선정해 계절과 절기에 맞는 영양과 균형있는 특별식 제공은 물론 지역 내 맛집에서 어르신들과 함께 식사를 하는 외식지원 사업을 함께 진행한다.

▲정선군 북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4일 장열 1리 마을기업에서 운영하고 있는 반찬 제작소 가게에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한 ‘백세시대! 어르신 건강을 부탁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선군

24일에는 지역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장열 1리 마을기업에서 운영하고 있는 반찬 제작소 가게에서 맛과 영양이 풍부한 삼계탕과 건강식 3색 나 물반찬을 정성껏 만들어 어르신 20가구에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이들 협의체는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분기별 1회씩 ‘백세시대! 어르신 건강을 부탁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유병호 민간위원장은 “식생활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백세시대 어르신 건강을 부탁해 사업이 북평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더욱 많은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