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김정권 전 국회의원, 의령군수 출마 공식 선언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김정권 전 국회의원, 의령군수 출마 공식 선언

"군민과 함께 깨끗하고 희망찬 미래를 만들것"

김정권 전 국회의원(국민의힘)이 의령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의원은 23일 의령읍 조해진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험이 다르면 능력이 다르다"며 "재선 국회의원과 경남발전연구원장으로 연구하고 활동한 경험을 토대로 의령의 미래를 설계하는데 모든 역량을 쏟아 붇겠다"고 말했다.

그는 "군민이 군수를 걱정하는 의령군이 아니라 군수가 제대로 일하는 일꾼이 돼 칭찬받는 지도자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그 누구보다 깨끗하고 진실한 일꾼이 되겠다는 각오다.

▲김정권 전 의원은 23일 의령읍 조해진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의령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프레시안(석동재)

김 전 의원은 의령은 인물의 고장, 지리적으로 유리한 위치 등 장점이 많은데도 발전하지 못하는 이유는 고질적인 원인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또 지역 출신이 창업한 삼성 관련 기업 유치 실패와 인구절벽으로 소멸위기 고 위험지역으로 분류되는 신세로 전락한 것과 관련해 "의령 군민의 포용력 부족과 배타적 사고로 기인한 것"이라며 "그 결과 경남 18개 시, 군 중 재정자립도와 총자산 그리고 청렴도까지 꼴찌를 기록하는 수모까지 겪고 있어 군민은 의령 출신이라는 말이 부끄러워 할 지경에 이르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위대한 의령은 언제나 위기 앞에 강했던 만큼 의령의 자존심이 무참히 짓밟히는 순간에도 언제나처럼 다시 일어서는 저력을 발휘했다"며 "부끄럽지 않는 의령, 깨끗하고 희망찬 미래 의령을 군민들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전 의원은 "이번에는 제대로 된 일꾼을 뽑아 의령에 산다는 것 자체가 긍지가 되고 자랑거리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환경이 바뀌면 품성도 변하는 것이 인간의 특성"이라며 "군수에 당선되면 의령 군민의 품격을 높이고 포용력을 가진 넉넉한 품성을 품을 수 있는 환경과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밀했다.

이어 "군수가 바뀔때 마다 외부에서 건설업자들이 들어오고 있다"며 "의령의 건설업자들이 일 할 수 있도록 외부에서 건설업자를 단 한명도 데리고 들어오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끝으로 "네거티브와 흑색선전을 우선적으로 지양하고 건강한 정책토론이 이어지는 선거문화 정착이 무엇보다 절실하다"며 "군민 모두가 객관적이고 공정한 눈으로 지켜봐 주시고 평가해 주셔서 올바른 일꾼을 선택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정권 전 의원은 23일 의령읍 조해진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지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프레시안(석동재)

김 전 의원은 주요 공약으로 역사세계 의병박물관 건립과 의령 재실 리모델링을 통한 농촌생활 체험, 재실 문화재 지정, 경남 인재개발원 경남소방학교 유치 등을 제시했다.

또 미래 교육 테마파크와 연계한 용덕 호암잇는 리치로드조성, 파크 골프장 조성, 모든 스포츠 정규 규격시설정비로 각종 대회 및 동·하계 전지훈련 팀 유치, 벼 수매단가 일부지원, 농기계 군에서 현장까지 배달 서비스, 향토 음식 특화사업 도 제시했다

김 전 의원은 제20대 윤석열 대통령선거 의령군 당원협의회 선대본부장과 경남선대위 상임고문을 맡아 정권교체에 기여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석동재

경남취재본부 석동재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