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전 국회의원(국민의힘)이 오는 6·1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의원은 22일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지방선거는 다시 한번 민주당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로, 경기도는 가장 중요한 전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4년 전 이재명 후보의 의혹을 처음으로 낱낱이 밝힌 제가 경기도의 정권교체를 결자해지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전 의원은 대표 공약으로 △대한민국 4차혁명 메카 조성 △보편적 기본서비스 도입 △진료 후불제 전면적 도입 등을 내세웠다.
김 전 의원은 김대중 정부 시절 과학기술부 장관, 안산을 지역구로 15·16·18·19대 국회의원 지냈다. 현재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특별고문을 맡고 있다.
한편, 국민의힘 소속으로 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한 인물은 함진규·심재철 전 국회의원에 이어 김 전 의원이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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