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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출산·양육 시책 확대…"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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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출산·양육 시책 확대…"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출생 축하금 넷째 이상은 1000만 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난임부부 지원 사업 등

▲ⓒ정읍시

전북 정읍시가 출산·양육 지원 시책을 한층 강화한다.

정읍시는 '아이 낳고 싶은 정읍 만들기' 기반 조성을 위해 다양한 출산 장려 시책을 추진중에 있다.

17일 정읍시에 따르면 출산과 양육지원을 위해 올해 태어나는 모든 출생아에게 200만 원의 첫 만남 이용권을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로서 출생 신고돼 정상적으로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은 아동이다.

읍·면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온라인(복지로 또는 정부24) 신청할 수 있다.

사용기한은 출생일로부터 1년이며, 유흥업소, 사행업종, 면세점 등을 제외한 전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출산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 7월 1일 출생아부터 출생축하금을 인상해 지급하고 있다.

2021년 7월 1일 이후 출생아부터는 첫째 200만 원, 둘째 300만 원, 셋째 500만 원, 넷째 이상은 1000만 원의 출생축하금이 지급된다.

또한 예비 신부와 결혼 1년 이내 예비맘에게 풍진과 B형간염과 간·신장 기능 검사, 고지혈증, 당뇨 등 8종의 혈액검사를 무료로 실시하며 건강한 출산을 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의 본인부담금 90%를 지원한다.

산모의 출산 후 건강회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만원을 지원하는 산후건강관리사업 신청과 이용 기간도 6개월에서 1년으로 연장했다.

또 저출산 극복을 위한 난임부부 지원 사업도 올해부터 체외수정(신선 배아) 최대 9회, 체외수정(동결 배아) 최대 7회로 지난해 대비 각 2회씩 추가 지원한다.

임산부 지원을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추진된다.

임신과 출산, 육아, 모유 수유 등에 관련된 정보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임산부 공예 교실, 임산부 건강 교실, 아기사랑 엄마사랑 육아교실, 모유 수유 클리닉 등을 연중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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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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