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4일) 하루 동안 7만244명이 발생해 이틀 연속 7만명대를 기록했다. 사망자는 50명이 발생해 역대 하루 최다를 경신했다.
경기도는 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만244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는 124만745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도 50명이 나와 누적 사망자는 2654명으로 늘어났다.
도내 시군별 신규 확진자 현황은 △수원 5768명 △고양 5508명 △용인 5369명 △화성 4783명 △성남 4622명 △남양주 4051명 △부천 3895명 △안산 3491명 △평택 3218명 △시흥 2826명 △안양 2731명 △김포 2692명 △의정부 2523명 △하남 1966명 △광주 1925명 △광명 1813명 △군포 1461명 △이천 1456명 △오산 1330명 △구리 1186명 △파주 1172명 △포천 1131명 △양주 1056명 △의왕 1025명 △안성 877명 △여주 578명 △과천 470명 △동두천 460명 △양평 406명 △가평 289명 △연천 166명 등이다.
도내 의료기관 격리병상은 6565병상 중 3096병상이 사용 중이며, 가동률은 47.2%로 나타났다. 중증 병상은 874병상 중 437병상 사용, 가동률은 50.0%로 전날보다 5%p가량 높아졌다.
생활치료센터 11개소 가동률은 19.7%며,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27만1415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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