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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정부 방침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영업 밤 11시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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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정부 방침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영업 밤 11시까지 연장

사적 모임 6명 유지…종교시설 정규예배 인원 70% 이내로 제한

전라남도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한계에 달하고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의 중증화율과 치명률이 낮다는 점 등을 고려해 당초 오는 13일까지 적용하기로 했던 사회적거리두기 조치를 정부 방침에 따라 오는 5일부터 다중시설 영업을 밤 11시까지 연장하는 등 재조정한다고 밝혔다. 적용 기간은 오는 20일 밤 12시까지다.

또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적용하는 사적 모임 6명, 행사·집회 시 299명 허용 기준은 그대로 유지한다.

▲전라남도 청사 전경ⓒ전남도청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은 밤 11시까지로 연장하고 종교시설의 경우 정규 종교활동 시 수용 가능 인원의 70% 범위에서만 허용하도록 강화했다.

또한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조정은 지난 거리두기 조정으로 운영시간을 1시간 연장했는데도 자영업자 등의 어려움을 해소하기에 미흡하다고 판단, 추가로 연장했다.

종교시설은 지난 1일 방역 패스 잠정중단 및 밀집도 완화 조치로 정규 종교활동 인원 제한을 없앴으나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확산세를 고려해 70%까지 허용하는 것으로 다시 조정했다. 종교시설 내 소모임 제한은 해제했다.

실외체육시설·실외 스포츠경기(관람)장은 취식이 가능해졌다. 전시회·박람회·국제회의·학술행사는 인원 제한이 풀렸다.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전남도 관계자는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의 강한 전파력으로 도내 1일 확진자가 6000 명을 넘어섰다”며 “사람 간 1m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주기적인 환기·소독 등 기본 수칙 준수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으므로 일상생활 속 개인의 방역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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