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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021년 보다 1조 537억 원 늘어난 11조 2750억 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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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021년 보다 1조 537억 원 늘어난 11조 2750억 예산

예산 운용현황 공시…지난해보다 1조 537억 증가

전라남도의 2022년 예산 규모가 지난 2021년 보다 1조 537억 원이 늘어난 11조 원대로 확인됐으며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는 소폭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전남도는 올 한 해 예산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2022년 예산 기준 재정공시 자료를 도 누리집에 공개했다.

▲전라남도 청사 전경ⓒ전남도청

재정공시는 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지방재정법에 따라 시행한다. 예산 규모와 재정 여건, 재정운용계획 등 4개 분야 21개 세부 항목에 대한 정보를 알린다.

올해 전남도 본청의 예산 규모는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도민 생활 안전망 강화 등을 위해 지난해보다 1조 537억 원을 증액한 11조 2750억 원이다. 총예산 중 일반회계가 9조 583억 원, 특별회계는 9887억 원, 기금은 1조 2280억 원이다.

일반회계 기준 세입예산 재원은 총 9조 583억 원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등 자체 수입은 2조 5340억 원, 지방교부세·보조금 등 이전 재원은 6조 1379억 원, 보전 수입 등 내부거래는 3864억 원이다.

스스로 살림을 꾸릴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재정자립도는 지난해보다 4.1%P 상승한 26.23%로 나타났다. 재량권을 갖고 자율적으로 집행할 수 있는 재원의 비율을 의미하는 재정자주도는 4.8%P 상승한 40.78%로 조사됐다.재정 여건이 다소 개선될 전망이다.

일반회계 기준 세출예산 편성 비중은 사회복지 29.64%(2조 6848억 원), 농림해양수산 20.37%(1조 8451억 원), 일반 공공행정 10.67%(9669억 원) 순이다. 사회복지와 농림해양수산 분야가 전체의 절반을 차지했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 누리집 ‘정보공개/재정 운영/지방재정공시(예산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전남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역사회가 크게 위축됐다”며 “이를 극복하고 도민의 생활 안정 및 경제 회복을 위해 재정 운용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모두 고려해 지방재정을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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