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강원검사국(국장 박병우)은 올해부터 농·축협 종합감사 시 본격적으로 디지털감사(NH-DNA)를 확대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강원검사국은 지난해 농·축협 1개소를 대상으로 디지털감사 시범실시를 통해 시스템 운용 결과를 점검하고 수감 사무소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해 개선사항을 도출했다.
올해는 전체 감사 대상의 20%로 확대 운영해 본격적으로 디지털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박병우 국장은 “디지털감사는 원격지에서도 표준화된 자료 공유와 데이터베이스 축적, 리스크 요인 사전 파악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시스템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디지털 감사가 성공적으로 정착되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DNA는 농·축협(NH)과 함께 감사 업무 본연의 정체성(DNA)을 갖고 디지털 시대에 맞게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으며 유연하게 감사를 실시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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