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3일 상반기 재정집행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2022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 영상회의’를 진행했다.
시는 상반기 신속집행과 1분기 소비·투자 집행현황을 공유하고 대규모 사업 진행상황 및 집행률 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전체적인 핵심 내용에 집중하면서 집행부진 통계목과 공기업특별회계 추진상황을 세심하게 점검했다.
상반기 신속집행은 재정운용의 선순환 정착과 연말 예산집행 쏠림 방지, 예산집행 효율성 확보 등을 도모하기 위해 행안부가 매년 실시하는 경기 부양책이다.
시는 신속집행 대상액 1조7051억 원 중 오는 6월 말까지 지역경제 활성화에 1조20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시는 경상남도가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난해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자체평가에서 ‘최우수기관’로 선정돼 ‘특별조정교부금 2억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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