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무별 관리대상 시설물 체계적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도모
경기 안성시는 지난 23일 안성맞춤 아트홀에서 시장, 부시장 등 간부공무원과 사업담당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재해처벌법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지난달 27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소관 업무별 관리대상 시설물에 대한 이행조치 및 안전보건관리의 체계적 시스템 구축을 위해 실시됐다.
강의를 맡은 심우배(㈜어스 대표이사)는 행정안전부 주관 지자체 대상 ‘중대재해처벌법’ 설명회 강의 및 국토교통부 해설 가이드 제작에 참여한 전문가로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내용 △의무 이행사항 및 적용예시 △중대재해 대응방안 등을 설명했다.
시는 중대재해처벌법 역량강화 교육 추진 후 사업장과 공중이용시설 등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등 안전과 보건 확보 의무 이행사항을 점검하고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어, 중대재해 예방과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시민과 근로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역량강화 교육이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 중대사고 예방을 위해 공직자 여러분들은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안성시농업기술센터, 농업산학협동심의회 개최
경기 안성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2일 '2022년도 농촌지도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해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심의회는 조정주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과 농업 관련 산업계·학계 전문가 등 13명의 심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농작업 안전편이장비 보급 시범, 벼 드문모심기 기술 시범사업 등 11개 분야, 65개 사업, 93개소를 대상으로 심의가 진행됐다. 올해는 총 93개소 사업에 136명이 신청해 경쟁률은 1.5:1이었다.
조정주 소장은 “올해 안성시는 사업 선정의 공정성을 제고하고자 시범사업 공고 당시 시청 및 기술센터 홈페이지에 평가 기준표를 사전 공개했다. 앞으로도 선정기준 등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더욱 공정한 선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농업 관련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현장 밀착형 농촌지도사업을 적극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 안성시, ‘청렴의 길, 시민에게 묻는다' 소통 게시판 운영
경기 안성시가 민원실 내에 시민과 함께 소통·공감하는 ‘청렴의 길, 시민에게 묻는다' 청렴게시판을 설치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청렴게시판은 민원실을 방문한 시민들이 청렴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작성할 수 있게 해 시민들의 청렴 의견을 경청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들의 다양한 청렴 의견을 듣고 게시판 의견에 대해 토지민원과 직원들이 매월 토론과 교육을 통해 솔선수범하는 청렴 실천으로 시민과 소통하고자 하며, 가장 좋은 시민 의견을 선정해 토지민원과 슬로건 및 2023년 청렴시책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민원실을 방문한 한 시민은 “청렴에 대해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노력들이 모여 한층 더 청렴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권순광 토지민원과장은 “청렴게시판의 시민 의견을 업무에 반영하고 이를 바탕으로 민원인에게 더욱 개선된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만족도·청렴문화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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